알고보면 재미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 > 자유게시판

우리나라에도 5월 3일 스브스와 스브스스포츠에서 중계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나선다고 합니다.

이 대회는 대전료(승패와 관계없이 대결하는 조건으로 받는돈)이 2700억이 넘고 메이웨더선수의 경우 1600억 이상의 대전료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추신수선수가 7년간 1400억을 계약한것과 비교해도 대전료가 더 높습니다.

47전 무패의 복서(물론 몇번의 판정논란이 있었으나) 메이웨더 선수가 받는 대전료는 12라운드(라운드당3분)가 모두 진행되었을때 계산하면 2160초 이며 초당 7천만원의 수입이 발생합니다.

만약 6라운드라면 초당 1억4천만원이겠쬬;

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웨더선수는 2013~2014년(1년간) 수익이 1150억원으로 전세계에서 스포츠 스타로는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습니다.(그것도 단2경기만 하고)

메이웨더는 현재 재산이 5000억 이상으로 추정되고 그의 재력은 아래를 보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http://downyhouse.com/220242449386

그렇다면 도전자 느낌의 파퀴아오는 어떤선수 일까

전무후무한 8개 체급을 석권한 선수로 필리핀에서는 하원의원으로 활동중이기도 합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파퀴아오의 전적은 57승 2무 5패입니다.

충격적인 패배도 몇번있었으나 현재 메이웨더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불리며 2009년 도핑 거부로 인해 무산되었던 꿈의 매치가 약 보름뒤에 치뤄집니다.

페이퍼뷰(집에서 TV로 시청하는 유료채널)은 무료 10만원이라고 하네요. 콘서트가도 10만원이면 상석인데 집에서 TV로 10만원의 요금으로 책정되었다니...

1만 7천명을 수용가능한 경기장의 최소 입장료는 382만원이고 링 사이드는 현재 2억 7천 만원을 넘은상태입니다.(권투 경기 보는데 수천만원에서 수억을 낼수 있는사람이 만명도 넘는다니 혀를 내두릅니다)

챔피언벨트 10억, 마우스피스 2.5억.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81&article_id=0002535440&date=20150319&page=3

장내,외에서 벌어지는 수천억원의 도박, 그리고 승리자에게 돌아가는 수백억대의 스폰서...

이 경기에서 이기는 승자는 수천억의 돈방석에 앉게 됩니다.

저는 귄투보다는 UFC를 더 즐겨보지만 이 경기는 놓칠수가 없네요.

이 대결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보시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news.zum.com/articles/21255596

아마 2050년 2100년 전에 이 대결을 뛰어넘는 매치는 아마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권투를 잘 몰라도 이 경기는 꼭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