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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유치원생이 보름달이라며 달을 보고 기도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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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들이 유치원 끝나고 차에서 내리더니
그 중 씩씩해 보이는 한녀석이
밝은 달을 보며 보름달이라며 소원을 비는 내용이

"엄마,아빠 친하게 해 주세요."
"형 낫게 해 주세요"
"나는 부자되게 해 주세요"
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우습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엄마,아빠들은 왜 친하지 않을까요? ^^

애들 눈치가 보통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친 하신가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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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이윰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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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바라보는 세상은 정직한 것 같아요.
그나 저나 크케 될 녀석입니다.
미리 사인이라도 받아놓으시지 그러셨어요. ^^

즐거운 성탄되세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93포인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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